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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1.19.(정기) / 태백 태백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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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67차 태백 태백산

겨울왕국에 다녀오다
온전한 주목산행

 

<태백산>

높이 1,566.7m.태백산맥의 종주()이자 모산()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 · 설악산 · 오대산 · 두타산()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 1,573m), 서쪽에 장산(, 1,409m), 남서쪽에 구운산(, 1,346m), 동남쪽에 청옥산(, 1,277m), 동쪽에 연화봉(,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군()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 고위평탄면()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서남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태백산지는 함백산과 함께 지질구조가 복잡하며 남한 제일의 탄전지대를 이룬다.

대한석탄공사의 장성탄광을 비롯하여 황지 일대에 많은 탄광이 개발됨으로써 작은 마을에 불과하던 지역이 대표적인 광산도시인 태백시로 승격되었다.

태백산은 천년병화()가 들지 않는 영산()이며, 단종이 악령()이 되었다 하여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단종비가 망경대()에 있다. 또한 이 산에는 태백산사()라는 사당이 있었고, 소도동에는 단군성전(殿)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에 이 일대는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태백산 [太白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

 

태백산 산행 개념도

 

유일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이른 아침의 산행

 

모처럼 따라나온 막내녀석

 

살아천년 죽어천년

 

해뜰무렵 주변산하

 

주목이란..

<주목(朱木)>

고산 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17m, 지름 1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잎은 줄 모양으로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길이 1.5~2.5mm, 너비는 2∼3mm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황록색 줄이 있다.
잎맥은 양면으로 도드라지고 뒷면에는 가장자리와 중륵 사이에 연한 황색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수꽃은 갈색으로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으로 달걀 모양이며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과육은 종자의 일부만 둘러싸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種衣)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씨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는 것은 눈주목(Taxus cuspidata var. nana)이라고 하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Taxus baccata var. latifolia Nakai)라고 하며 울릉도와 북쪽에서 자란다.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눈주목(Taxus caespitosa Nakai)이라고 하며 설악산 대청봉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같이 자란다.

[출처] 주목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하늘빛과 어울려 황홀하기까지...

 

어떻게 찍어도 작품 

 

그저 감탄사만 필요할뿐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했다는 천제단

<천제단>

천제단은 옛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으로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기록에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3산 5악(三山五岳) 중의 하나인 북악(北岳)이라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영산(靈山)으로 섬겨 왔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天王檀)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將軍檀), 남쪽에는 그보다 작은 하단의 3기로 구성되었으며 적석으로 쌓아 신역(神域)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있는 천왕단은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27.5m, 높이 3m, 좌우폭 7.76m, 전후폭 8.26m의 타원형이며,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아져 있는데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이다. 이러한 구도는 천 원 지방(天圓地方)의 사상 때문이다. 단군조선시대 구을(丘乙) 임금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이 제단은 상고시대부터 하늘에 제사하던 제단으로 단군조선시대에는 남태백산으로 국가에서 치제 하였고, 삼한시대에는 천군이 주재하며 천제를 올린 곳이다.

[출처] 태백산 천제단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천제단내부

 

건너편 천제단 모습

 

최고봉인 장군봉

 

우리의 산하

 

한배검(대종교(大倧敎)에서, ‘단군’을 높여 부르는 말)

 

태백산 정상 표지석 앞에서...

 

단종대왕비’는 1698년 숙종 24년에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함과 동시에 세워진 비각으로, 태백산 용정에서 천제단 쪽으로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단종비각 현판은 오대산 월정사 탄허스님 글씨라고...

 

 

하늘로 통하는 태백산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장군이 옥녀봉 옥녀에게 반해서 임무를 게을리해 하늘신이 대노하여 돌로 만들었다는 장군바위

 

눈축제 (2019.01.18.(금) ~ 2019.02.03.(일))장소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문화광장)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62

<태백산 눈축제>

해마다 겨울이면 하얀 눈으로 뒤덮이는 태백산의 설경(雪景)과 주목 군락(群落) 등 웅장한 태백산을 배경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겨울철 관광축제이다. 199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1월 말에 약 9일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장소는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이며, 눈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상설 이벤트인 국제 눈조각품 전시회, 눈사람 페스티벌, 눈터널, 눈으로 만든 그리스신전, 설원에서 만나는 사계(四季) 외에 태백산 등산대회, 오궁썰매타기, 설상 미니 축구대회, 개썰매 타기, 전통 민속공연, 겨울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보통 눈축제 가장행렬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불꽃이 타오르는데, 특히 썰매 착용 모습이 오리 궁둥이를 닮아 '오궁썰매'로 이름 붙인 오궁썰매타기는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진기한 놀이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 밖에 외발썰매·앉은뱅이썰매, 팽이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겨울놀이가 준비되어 있고, 국제 눈조각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유명 눈 조각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눈축제와 연관해 동양 최대의 태백석탄박물관, 용연굴(龍淵窟),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古環境) 및 침식지형(浸蝕地形), 낙동강(洛東江)의 발원지인 황지(黃池), 한강(漢江)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출처]  태백산눈축제 [Mt. Taebaek Snow Festival, 太白山─祝祭]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개장 첫 주말이라 관광객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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