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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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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번개) / 남원 바래봉 / 산타나 산행이야기 신년산행 남원 바래봉 예상밖의 봄날씨 높이는 1,167m로,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고 부른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이며, 산세가 둥그스름하고 가파르지 않다. 팔랑치, 부운치, 세동치,세걸산, 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된다. 군데군데의 초지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고,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정상에서 팔랑치까지의 1.5㎞ 구간이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매년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고리봉, 세걸산, 세동치, 부운치를 거쳐 팔랑치에 이른 뒤 정상에 오르고..
2022.1.15.(정기) / 담양 병풍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2022년 5차 담양 병풍산 맑은 날씨속 겨울산행 장성군의 남동부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26m). 북하면 월성리와 담양군 수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동서방향의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등의 봉우리가 연봉을 이루고 있다. 불태산 사이에 장성과 광주를 직선상으로 잇는 주요 고개인 한재가 있다. 『대동여지도』에 장성과 담양 경계에 용구산(龍龜山)이, 『1872년지방지도』(장성)에도 용구산, 『조선지지자료』(장성)에는 북이면 조산리에 병풍산(屛風山)이 기재되어 있다. 평야에서 보면 산세가 북쪽을 막아주는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2022.2.5.(번개) / 해남 깃대봉 / 산타나 산행이야기 호남 300산 262차 해남 깃대봉 대설주의보속 눈꽃산행 높이 231m이다. 화원반도 꿑에 위치한 깃대를 닮은 봉우리 끝자락에는 목포에서 출항하는 배들이 통과하는 길목으로 구목포등대가 있다. 해남에서의 땅끝은 화원반도의 땅끝을 가르킨다. 준,희님의 깃대봉 팻말 초입 산길이 예사롭지 않네요 주변의 채석장 오늘의 산행은 눈길 산행인듯 유난히도 많이 쌓인 눈길 중간에 한컷 팔금 안좌 방면 후박나무에도 한가득 쌓인 눈꽃 송담은 이렇게 주변 나무에 오르고 소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소나무 담쟁이덩굴식물 땅에서 소나무를 10m이상 휘감아 올라가며 이 때 소나무의 피톤치드, 송진 등과 같은 좋은 성분들을 흡수하면서 자라난다. 송담은 약성이 매우 강하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성은 없으며..
2022.2.21.(정기) / 고창 방장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2022년 14차 고창 방장산 남도의 겨울산을 찾아서 조망산행 높이는 734 m로, 벽오봉이라고도 부르는 방문산(640m)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고려사악지》에 실린 다섯 편의 백제가요 중 방등산곡(方登山曲)이 전하는데, 도적떼에게 잡힌 여인이, 남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아 애통하다는 내용이다.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옛날에는 도적떼가 많았다고 한다. 방등산이라고 불렀다가 근래에 들어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뜻으로 방장산이라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산기슭에 세 개의 계곡이 있다. 이 중 서쪽 기슭의 용추폭포가 흐르는 용추골이 제일 유명한데,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고 전한다. 폭포 아래 웅덩이의 깊이까지 치면 높이가 20m 정도 된다. 경치가 아름답고 경..
2022.4.2.(번개) / 구례 오산 / 화엄사 홍매화 / 산타나 산행이야기 2022년 27차 구례 오산 홍매화 가는 날 사람들이 인산인해 높이는 531m로, 지리산을 마주보는 자라 모양의 산으로 야트막하고 능선이 부드러워 가족 등반에 적당하다. 산행은 죽연마을에서 시작해 산길을 돌면 섬진강 물이 내려다 보이고 정상에 서면 582년 승려 연기가 세웠다는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비경이 펼쳐진다. 사성암에서는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산 [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산 정상표지석 화엄사 입구는 이미 만원 일주문 보지도 말고 듣자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종무소앞 돌계단 오름길 대웅전의 모습 17세기에 작성된 화엄사 사적기에 의하면 삼국시대인 544년..
2022.4.9.(번개) / 여수 영취산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29차 여수 영취산 봄날의 진달래 산행 오늘의 야생화 진달래 제비꽃 민들레 높이 510m. 『대동여지도』에는 영취산이라는 지명이 전국적으로 8곳이나 된다. 영취산은 불교와 관련된 지명으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그리하(王舍城) 주위에 있던 산인데 석가모니의 설법장소로 유명하다. 산경도(山經圖)에는 덕유산 남쪽에 호남정맥(湖南正脈)과 갈라지는 곳에 영취산이 있다. 여수에 있는 영취산에는 흥국사가 조선시대에 건립되었다. 이 지역은 돌산도(突山島)와 경상남도 남해도(南海島)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조선시대에 좌수영이 있었던 곳이다. 이 시기에는 영취산을 잇는 진사산(進社山)에 봉수(烽燧)가 있어 순천과 이어졌다. 고려시대에는 이 곳이 삼일포향(三日浦鄕)이었는데 조선 ..
2022. 5.21.(정기) / 고흥 봉래산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43차 고흥 봉래산 초여름 날씨의 조망산행 오늘의 야생화 찔레꽃 큰꽃으아리 국수나무 마삭줄 나로도의 지명 유래는 예쁘다. 바다에서 보면 바람에 날리는 비단 같다고 하여 '나로도(羅老島)'라 했다고 전한다. 또 조선시대 나라에서 말을 키우는 국영 목장이 있어 불리던 '나라섬'이 변한 지명이라고도 한다. 나로도는 내나로도와 외나로도 두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주센터는 외나로도에 있다. 봉래산(410m)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만해 보이는 산이지만 섬에 들어있는 산답게 등산하는 묘미가 넘친다. 정상에 올라가면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인근 여수시 화정면 손죽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 시험림으로 조성되어 하늘을 찌를 듯, 군락을 이루고 있는 80년 이상된 ..
2022.6.18.(정기) / 원주 소금산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50차 원주 소금산 초여름 날씨의 정기 산행 높이 343m의 작은 산이지만 풍광이 수려했던 하천가를 간현유원지로 이용하다가 소금산 그랜드밸리라는 이름으로 캠핑장, 글램핑장 주위로 2018년부터 출렁다리(200m), 데크산책로(700m), 울렁다리(404m), 스카이타워, 스카이워크, 잔도길(360m), 레일바이크와 수변물놀이공원, 음악분수, 나오라쇼(야간조명), 을 설치하였고 현재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하늘정원 등의 공사가 진행중으로 종합유원지로써의 모습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 * 출처 : 원주시청 ○ 일 시 : 2022년 6월 18일(토) 11:00 ~ 14:00 ○ 장 소 : 소금산, 그랜드밸리(강원도 원주시 소재) ○ ..
2022.7.2.(번개) / 제주 한라산(윗세오름)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54차 제주 한라산 장마속 맑은날씨 오늘의 야생화 산수국, 범의 꼬리, 산딸나무 3년여만의 윗세오름 영실~어리목 등산로 영실에서 출발 한라산에서 백록담 다음으로 신령스럽게 생각하는 곳이 바로 영실(靈室)이다. 영실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의 남서쪽 산허리에 위치한 골짜기로 약 1600미터에 펼쳐져 있다. 둘레가 약 2킬로미터, 계곡 깊이가 약 350미터, 그리고 5000개의 기암으로 둘러싸인 골짜기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절경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난 2000여 개의 돌기둥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물소리, 각종 새소리와 절벽의 허리를 두르고 있는 안개가 심산유곡의 극치를 이룬다. 웅장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 영실이다. 절벽의 동쪽에 500여 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모양을 한 돌기둥들이 ..
2022.7.16.(정기) /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56차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여름날의 정기산행 오늘의 야생화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바위채송화 남원에서 곡성 방향으로 국도를 달리다보면 서남쪽으로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암벽 골산인 문덕봉(598m)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이 두 개의 골산 봉우리로 되어 있는 이 문덕봉은 남쪽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소금강을 방불케 한다. 서남쪽 대강면 강석마을로 빠지는 종주 암릉코스는 한 봉우리를 넘을 때마다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코스이기는 하나 길이 불확실하고 험난하다. 정상에 서면 동북쪽으로 남원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남원 요천이 광활한 금지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석양의 햇살에 눈이 부신 순창의 광덕산과 담양의 추월산이 어렴풋하게 보인..
2022.8.6.(번개) / 함평 천주봉 둘레길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63차 함평 천주봉 둘레길 폭염경보속 산행 오늘의 야생화 낭아초 사위질빵 누리장나무 함평군의 동부 나산면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78m). 함평군의 산 중에서 가장 넓으며, 불갑산 · 군유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평릉천과 월봉천의 발원지이면서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조선 전기의 지리지에는 지명에 관한 기록이 없다. 『함평군읍지』에 천주봉은 "함평군 동쪽 30리에 있다."고 수록되어 있고, 『조선지지자료』에도 평릉면 월평리에 천주봉(天柱峰)의 기록이 있다. 『조선지형도』(나주)에 천주봉으로 기재되어 있고 『함평군지』에 천주봉(天柱峰)은 "나산면에 있고, 위에는 화암(畵岩)이 있고, 아래는 용추(龍湫)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주봉 [天柱峰, Cheonjubon..
2022.8.20.(정기) / 함평 연실봉 / 한울회 산행이야기 2022년 68차 함평 연실봉 우중산행 새며느리밥풀 등골나물 맥문동 불갑산 모악산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최고봉인 연실봉은 정상부 바위가 연 열매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佛)'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甲)'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와 꽃무릇 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한 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던풍이 유명하다. 2019년 1월 10일 불갑산 일대인 불갑면과 묘량면 일원이 도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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