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

2019.2.16.(정기) / 화순 종괘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반응형
SMALL

2019년 10차 화순 종괘산

봄바람이 느껴지는 산행길
3월 어느 봄날 얼레지가 절정이었는데

 

< 종괘산(山) >

화순군 화순읍의 앵남리, 도웅리, 주도리, 서태리와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둘러싸여 있는 산으로, 높이는 374.9m이다. 각암산(角岩山)이라고도 부르며 이 지역에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산이기도 하다. 종괘산에는 보는 사람의 마음과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바위가 있는데, 주전자바위 또는 고동바위, 남근석바위, 종괘바위, 시루떡바위라는 이름처럼 특이한 모양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통 고동바위라고 부르며, 종괘산 정상과는 400m정도 떨어져 있다. 

[출처] 종괘산 [鍾掛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종괘산 정상

 

종괘산 산행 개념도

 

출발전

 

소나무숲길이 근사해요

 

종괘바위 주전자바위 고동바위 남근바위 보는 위치에 따라 이름이 달라요

 

형제같은 쌍교바위

 

종괘산앞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본 쌍교바위

「종괘산의 쌍교 바위 이야기」

옥황상제에게 아들이 한 명 있어 배필을 물색하던 중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의 종괘산 용샘에 살고 있는 암룡을 발견했다. 그 용이 마음에 든 옥황상제는 암룡을 승천하게 하여 선녀로 화신시킨 후 며느리를 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주지승의 꿈에 현몽하여 용샘에서 승천하는 용의 꼬리가 다 나오면 절에 있는 종을 울려 술해방에 있는 천문이 열릴 수 있도록 지시했다. 꿈에서 깬 주지승이 용샘을 쳐다보니 과연 용이 승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승천하는 용을 삼일째 바라보던 주지승이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깜빡 잠이 들고 말았다. 그때 용의 마지막 꼬리가 샘에서 나와 천문을 향해 승천을 기도했다. 하지만 주지승이 종을 울리지 않아 천문이 열리지 않은 까닭에 결국 승천하지 못한 용은 떨어져 바위가 되었다. 용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깬 주지승은 그 자리에서 죽고 절도 망하고 말았다.
후대 사람들은 용이 떨어져 생긴 바위를 각시 바위라 부르는데, 이 각시 바위는 마치 선녀가 홍치마를 입고 있는 듯 아래 부분이 붉은 바위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시 바위 옆에는 승천하지 못한 용을 가엾게 여겨 옥황상제가 내린 장농과 밥상이 놓여 있는데 이를 각각 농바위와 상바위라 부른다.
한편, 암룡이 승천에 실패하자 금두꺼비가 옥황상제의 며느리가 되고자 기도를 했다. 이를 상제는 노여워하며 자신의 사자인 구렁이를 보내 금두꺼비를 죽이도록 했다. 구렁이는 금두꺼비와 며칠간을 싸우다 마침내 금두꺼비를 죽이는데 성공하였으나 기력이 다해 승천하지 못하고 땅에 떨어져 대사봉이 되었다. 죽은 금두꺼비 역시 바위로 변했다.

[출처]  「종괘산의 쌍교 바위 이야기」 [鍾掛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화순 종괘산

 

도곡온천

도곡 온천 관광지는 1988년 4월 9일 온천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 10월 27일 온천 관광 지구로 지정되었다. 온천 관광 지구의 총 면적은 0.613㎢에 달한다. 1995년 2월 도곡 온천 원탕 호텔[도곡 관광 호텔]의 대중탕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호남의 온천 시대를 열개 되었다.

화순 도곡 온천 지구는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 10㎞ 남짓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 사람들이 목욕하러 도곡 온천에 간다.”고 할 정도로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온천 관광지이다. 도곡 온천 지구에는 20여 개의 온천 이용 숙박업소와 1개의 스파 랜드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온천 지구 내에는 60여 개가 넘는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음식 문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온천욕과 함께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곡 온천의 알칼리성 나트륨 온천수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도곡 온천 [道谷溫泉]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무등산CC

 

산길의 수문장 바위

 

하산길의 임도도 근사하죠

 

3월을 기다리는 보춘화

 

수리봉 아래 여성바위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