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2020.10.10.(정기) / 인제 봉정암/ 산타나 산행이야기

반응형
SMALL

2020년 71차 인제 봉정암

급조된 무박산행 그러나 만만치 않은...
오늘의 야생화 꽃향유 구절초

 

< 봉정암(庵)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가운데 하나로 불교도들의 순례지로서 유명하다. 대청봉 산마루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도 1,244m 지점에 있어 백담사와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기 위한 산행은 매우 힘겹다. 봉황이 알을 품은 듯한 형국의 산세에 정좌하고 있는 봉정암은 거대한 바위를 중심으로 가섭봉·아난봉·기린봉·할미봉·독성봉·나한봉·산신봉이 감싸고 있다.
현존하는 전당은 법당과 요사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석가사리탑이 있다. 고려시대 양식을 따른 이 오층석탑은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사찰의 여느 탑과 달리 기단부가 없고 자연암석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바로 오층의 몸체를 얹었다. 이 자연암석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데, 1면에 4엽씩 16엽이 탑을 포개고 있어 부처가 정좌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맨 위에는 연꽃인 듯한 원뿔형 보주가 높이 솟아 있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慈藏)율사가 중국 당(唐)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를 봉안하여 창건하였다. 원효·보조 등 여러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677년(문무왕 17) 원효가, 1188년(고려 명종 18) 지눌이 중건한 것을 비롯하여 6·25전쟁 이전까지 7차례에 걸쳐 중건하였다. 6·25전쟁 때 화재로 자칫하면 명맥이 끊어질 뻔하였다.

[출처] 봉정암 [鳳頂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봉정암 모습

 

 

이른아침 백담사 주차장은 사람들의 말소리에 깨어나기 시작한다

 

멀리 6시간을 달려서온 7인 석양의 7인아닌 새벽의 7인

 

백담사길은 오는길에 보기로하고 패스. 대청봉에서 사찰까지 100개의 담(물이 고인곳)이 있다하여 백담사라 한다고 한다

<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흐르는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건립하여 처음에는 한계사라 불렀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100개 있다 하여 백담사라 명명되었다.

십여 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담사는 번잡했던 외설악에 비해 한적하고 원시림에 가까운 비경을 간직한 내설악의 입구에 위치해서 봉정암, 오세암 등 외딴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내설악산을 대표하는 도량이다.

시인 겸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이 이 곳에 머물면서 수도하며 깨달음을 얻어 [불교유신론], 시집 [님의 침묵] 등을 펴내며 불교유신과 개혁을 추친하였으며, 일제의 민족 침탈에 항거하여 민족독립운동을 구상했던 곳이기도 하다.

백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기본선원으로 지정되어 갓 득도한 승려들이 참선 수행을 하는 곳이다.

 

 백담사에는 보물 목조아미타불좌상이 극락보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데 18세기 전반 불상 가운데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백담사의 암자인 봉정암은 자장율사가 중국 유학길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님 정골사리를 모신 곳으로 유명하다. 백담사에서 산길로 11킬로미터나 더 올라가는 1,244미터 높이의 봉정암 뒷산에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석가사리탑)이 놓여 있다. 또 다른 암자인 오세암은 동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널리 알려진 곳으로 부처님의 가피로 어린 동자승이 긴 겨울을 무사히 보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출처] 백담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백담계곡은 흩어졌다 모아졌다 이렇게 흐르고

백담사 앞 계곡 한편에는 백담사를 다년간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 돌탑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입 산행길 만으로 이미 훌륭합니다

봉정암 가는 길은 순례자의 길이란 표현이 생각납니다

 

울릉도가 태풍영향으로 취소되어 선택한 백담사길

 

도중 영어사는 산객들의 쉼을 요구합니다

 

쌍폭폭포에서

<쌍폭>

백담사(百潭寺)에서 동쪽 12㎞ 지점인 강원도 인제군의 북면 용대 2리에 위치한 폭포이다. Y자형으로 낙하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쌍폭으로 원래 이름은 쌍용폭(雙龍瀑)이다. 이 폭포는 용손폭(龍孫瀑)과 용자폭(龍子瀑)을 거느리고 있는 봉정곡의 구곡담과 청봉곡 십이폭(十二瀑)의 양 계류가 합쳐지는 Y자형의 폭포이다.

[출처] 쌍폭(雙瀑)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넌 바위 난 나무 / 그러나 덧없는 시간 / 이미 바위가 되어버린듯한 나무 / 족히 수백년은 된듯

 

깔딱고개에서 마지막 숨고르기를

 

가을은 이미 설악산 2/3를 점령한듯 합니다

 

봉정암에 도착. 소청까지는 포기하고 회귀결정

 ‘봉정()’

선덕여왕 12년(643)에 당나라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가지고 귀국한 자장율사가 이곳에 도착하여 주변 경관을 살펴보았다. 뒤쪽으로는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의 산줄기가 이곳에서 멈춘 뒤 기암절벽의 지세를 형성했고, 눈앞의 바위들은 질서 정연하게 좌청룡, 우백호를 연출하며 포근하게 봉정암 터를 감싸고 있었다. 연화대 위에서 바라보면 왼편으로 용아장성이, 오른편으로는 공룡능선이 펼쳐지고, 바로 그 아래 골짜기에 자연석탑을 쌓은 듯한 바위들이 수없이 쌓여 있었다. 천하의 길지를 발견한 자장율사가 이곳에 우리나라 최초의 적멸보궁을 세우려 하자 봉황이 날아와 지금의 자리를 잡아주었다.

 

 

봉정암에 서서

 

봉정암 진신사리탑(펌)
봉정암은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정선 정암사, 오대산 상원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5대 적멸보궁 중의 한 곳
봉정암 법당 옆 바위 위에는 자장율사가 가져왔다는 사리를 봉안한 고려시대의 석탑이 있다.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된 봉정암 석가사리탑은 5층의 석탑으로 높이가 3.3미터인데,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생략한 고려시대 석탑 양식을 띠고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과 복발이 있고, 그 위에 큼직한 원뿔형 보주가 놓여 있다. 어디 한 군데 결손된 부분 없는 완전한 형태의 석탑으로 주변의 빼어난 산세와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근처에서 중식

 

어느 시인이 무슨 언어로 이런 풍광을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계곡의 이름없는 폭포와 소. 대청봉에서 사찰(백담사)까지 100개의 담(물이 고인곳)이 있다하여 백담사라 했다함

 

백담사앞 계곡의 돌탑군들

 

조선불교유신론을 주장하고 독립운동과 님의 침묵등을 발표한 만해 한용운상(전두환보다는 만해 한용운으로 널리 알려져야하는 곳)

 

 

주차장까지 이동셔틀 4대를 기다린 후에 겨우 자리를 얻어 타고옴

 

못간 대청봉을 대신해 ...페이크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