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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020.9.20.(정기) / 보성 천봉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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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6차 보성 천봉산

가을날의 가을산행
오늘의 야생화 꽃무릇 단풍취 산박하

 
 

<천봉산>

높이 608m이다. 보성군 북부 산지를 대표하며 산세가 깊고 대원사 계곡을 비롯하여 계곡이 많다. 여수 순천사건 이후 6·25전쟁이 끝날 때까지 전화가 끊이지 않았고, 특히 대원사 계곡은 전남도당이 무장부대를 최초로 편성했던 곳으로 대원사가 불에 타는 피해를 보았다. 대원사 계곡 입구에 보성군립 백민미술관이 있고, 주변에 서재필박사 기념공원과 고인돌공원·삼림욕장장 등이 있다.
백제 때 아도 화상이 절터를 잡기 직전 꿈에서 봉황의 보금자리를 닮은 곳을 발견하였다. 꿈에서 깨어 백두산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며 봉황의 보금자리를 찾다가 대원사터를 찾고는 산이름을 천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행은 단양동 마을에서 시작해 천봉사를 지나 계곡으로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가 서쪽 능선을 타고 대원사로 하산한다.

[출처] 천봉산 [天鳳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2년 새로 세워진 천봉산 정상표지석

 

대원사 주차장은 한가롭기만 하고

 

대원사 일주문

< 대원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503년(백제 무령왕 3)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신라에서 활동하던 아도가 백제에 사찰을 세웠다는 점은 다소 신빙성이 떨어진다. 창건 당시에는 죽원사(竹原寺)라 불렀다고 한다.

통일신라 때는 오교구산(五敎九山) 중 열반종의 8대 가람에 들었다고 하며, 1260년(고려 원종 1) 송광사 제5대 국사(國師) 천영(天英: 1215∼1286)이 사세를 크게 일으켜 대가람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 때 산 이름도 중봉산(中鳳山)에서 천봉산으로 바꾸고 절 이름도 죽원사에서 대원사로 바꾸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하였으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757년(영조 33) 불에 탄 것을 1759년(영조 35) 현정이 중창하면서 건물 16동을 복원하였고, 거느린 암자만도 상원암(上院庵)과 호적암(虎蹟庵) 등 12개나 되었다. 1948년까지만 해도 10여 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48년 여수 순천사건때 대부분 불에 탔다. 1990년 선원과 요사·일주문·주지실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출처] 대원사 [大原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산행안내도

 

대원사 가는길 배롱나무길 훗날 운치있는 길이 될것같다

 

꽃무릇(석산화)은 바위틈에 피어야 제격인듯

 

대원사 입구 목어가 인상적이네요

 

고배 경대에서 마주 보이는 대원사 사천왕루 2층 누각에는 신라 왕자 김지장 스님의 덕행을 알리고 선양하기 위해 김지장 성보박물관(2020.4)을 열었다.

지장보살의 최고성지를 개척한 김지장 스임은 신라 성덕대왕의 태자로 24세에 출가하여 75년 동안 금욕 수행하고 99세에 열반에 들어 육신보살이 되었다. 김지장스님은 중국에서 한류열풍의 원조이다.

중국의 역대 황제(당숙종, 명숭정제, 청강희제, 건륭제)들이 구화산의 육신보살을 흠모하여 금인ㆍ장경ㆍ편액ㆍ토지ㆍ시주금 등을 공양올렸다. 시인과 고승들이 구화산을 찾아 그를 찬탄하였고 민간신앙으로 발전하여 부모님 수의에 '지장이생보인(地藏利生寶印)' 도장을 받아가는 풍습도 생겨났다. [출처] 보성대원사 팜플렛

 

 

대원사의 깨어진 종

대원사가 아주 가난하던 시절(1974년)

주지스님이 고물상에 진 빚 2만원을 오랫동안 갚지 못하자 고물상 주인이 강압적으로 법당의 종을 여러조각으로 깨어서 빚대신 가지고 가버렸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깨어진 종이라도 다시 찾아오게 될 기회가 있어서, 기본적 용접을 한 다음 송광사에서 보관해 오던 중  지난 1997년 다시 대원사로 돌아오게된 아픔이 있는 종이다

* 범종 제작시기 : 조선중기 1705년

* 무게 약 120kg

 

전형적인 육산

 

까치봉에 도착

 

뭔가 고수느낌이 난다

 

참취

 

까치독사...

 

본나무가 죽고 옆에 새로난 가지가 장성해서...

 

말봉산 정상

 

말봉산 인증샷

 

단풍취

 

계곡은 평화로움 여유로움 그 자쳬

 

대원사 티벳박물관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한국 불교와 영적인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박물관은 대원사 주차장 위의 터를 닦아 티벳사원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박물관 내부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15년 전부터 모은, 1000점이 넘는 티벳 미술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티벳. 그들이 이룩한 빛나는 예술세계와 뛰어난 정신문화, 그리고 죽음의 과학을 한국의 작은 티벳,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에는 전시장과 티베트불교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기념실, 사무실이 있다. 기념동상과 강연자료·사진집·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하여 티베트의 불교를 살펴볼 수 있으며, 티베트 불교탱화인 탕카, 보석으로 쓴 불경, 사물함 등의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티베트 신탁승 쿠텐라가 전해준 4과의 가섭불 사리가 48과로 증식되어 계속 자라나고 있는 신비한 모습을 참배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석가모니불의 후손들이 만든 불상을 모신 법당이 있다. 천수관음상과 고행상 등이 있으며, 65인치 대형 VTR을 통해 티베트의 예술과 정신문화를 시청할 수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중국에서 생불로 추앙받는 신라 왕족 출신 김지장의 기념관과 기획전시실·저승체험실이 꾸며져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티베트 불교책과 사진집 등을 갖춘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옥상에는 티베트 명상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산티데바가 있다. [출처] 대원사 티벳박물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코로나 탓인지 물을 열지 않았다 보고싶었는데

 

약사여래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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