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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7.16.(정기) /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 한울회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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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6차 남원 순창 문덕봉 고정봉

여름날의 정기산행
오늘의 야생화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바위채송화

<문덕봉(門德峰)>  남원에서 곡성 방향으로 국도를 달리다보면 서남쪽으로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암벽 골산인 문덕봉(598m)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이 두 개의 골산 봉우리로 되어 있는 이 문덕봉은 남쪽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소금강을 방불케 한다. 서남쪽 대강면 강석마을로 빠지는 종주 암릉코스는 한 봉우리를 넘을 때마다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코스이기는 하나 길이 불확실하고 험난하다. 정상에 서면 동북쪽으로 남원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남원 요천이 광활한 금지평야의 젖줄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석양의 햇살에 눈이 부신 순창의 광덕산과 담양의 추월산이 어렴풋하게 보인다. 비홍재에서 남릉을 따라 약 2시간 30분 거리의 문덕봉 능선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여름 산행에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고 겨울에는 방풍림이 되어 온화암마저 느끼게 한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한울회 2022년 7월중 정기산행 >

○ 일   시 :  2022년 7월 16일(토) 10:00 ~ 17:00

 장   소 :  문덕봉, 고정봉(전북 남원, 순창 소재)

 참   석 :  6인(청량, 무진기행, 한솔이, 월야미인, 잎새공주, 산중애)

 산행결과

  -  높이 :  598m

  -  산행거리 :  7.5km

  -  산행시간 :  7.0시간(휴식 1시간)

  -  이동시간 :  1.0시간

  -  산행구간 :  비홍재  비홍산성  남원터널위  곰재  문덕봉  고정봉  그럭재  → 송내마을

 

 

근 4년만에 문덕봉에 섭니다. 뒷편 V자계곡엔 채계산 출렁다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문덕봉, 고정봉 산행지도

 

 

귝도 24호선 비홍재에서 산행시작

 

 

문덕봉 암봉과 좌측에 삿갓봉과 그 뒤에 고리봉이 보입니다

 

 

비홍산성 / 그 누군가의 눈물이 섞여있는 곳.

이 산성은 대강면과 주생면에 걸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남원∼순창간 국도를 따라 가다가 비홍치 정상에서 남으로 직선거리 500m 남짓한 곳에 성의 북쪽면이 시작된다.   『고적조사』에 의하면 주위는 약 90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망루지와 건물지로 추정되는 터가 보이고 있으며,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과 기와편이 보이고 있다.

 

 

일월비비추가 꽃을 피우려 합니다. 비비추는 꽃대에 규칙적으로 달리지만 일워비비추는 두상부에 한꺼번에 달린다

 

 

소나무의 이미 오래전 분재 모습을 하고 있다

 

 

큰 산짐승의 영역표시 모습

 

 

누가 이렇게 찍길래 따라했더니 뭔가 아닌듯

 

 

육산이 끝나고 서서히 암봉의 모습을 드러냄

 

 

멀리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고

 

 

정상부의 기특한 패랭이꽃 햇빛과 척박함과 바람에 맞서 꽃을 피웁니다

 

 

행복한 중식시간...

 

 

바위채송화도 더위에 주춤

 

 

문덕봉의 남쪽 사면 거대한 암벽입니다

 

 

멍뭉이바위(개인생각)

 

 

지나온 문덕봉 능선

 

 

누운 소나무 건너로 고리봉이, 소나무가 여기서 고리봉 능선을 한번 보고 가라는 뜻인갓 같습니다 

 

 

행복한 문덕봉에서

 

 

고정봉에서도 한컷

 

 

안전시설이 많이 보강되었어요 그전엔 밧줄과 ㄷ자형 고리로 내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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