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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22.10.15.(정기) / 순천 조계산 / 한울회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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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7차 순천 조계산

마지막 가을에 떠나는 산행 / 오늘의 야생화 꽃향유 벌개미취

< 조계산(曹山) > 높이 887m / 호남정맥상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이라 불렸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 한울회 2022년 10월중 정기산행 >

○ 일   시 :  2022년 10월 15일(토) 10:00 ~ 17:30

 장   소 :  조계산(전남 순천시 소재)

 참   석 :  7인(청량, 아우야, 자전거탄 풍경, 한솔이, 월야미인, 잎새공주, 산중애)

 산행결과

  -  높이 :  887m

  -  산행거리 :  15.5km

  -  산행시간 :  7.5시간(휴식1.5시간)

  -  이동시간 :  1.5시간

  -  산행구간 :  송광사주차장  송광사  운구재  천자암  천자암봉   송광굴목재(중식)  연산봉

       → 연산봉사거리   장발골  접치삼거리  장군봉 → 선암사 → 매표소(주차장)

 

 

조계산 정상표지석

 
 

조계산 산행지도

 

 

송광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입구에서 물건을 고르는 회원님이 갈길 바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출발전 단체사진 / 완주의 결의를 다지고

 

오늘의 산행코스 설명, 송광사에서 선암사까지 15.0km정도의 거리 일정임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서 유서깊은 송공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넓은 입구는 편안함을 줍니다.

 

 

법정스님이 자주 걸으셨다는 길을 무소유의 길로 지정해 놓았네요

 

 

인공적이면서도 자연의 미를 한껏 살린 모습입니다.

 

 

성보박물관입니다.

 

송광사 입구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진입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왕대나무숲이 너무 근사합니다.

 

 

때론 편백나무숲도 있습니다.

 

 

능선인 운구재에 오릅니다. 시신을 운구해서 운구재라 불렀다는 사연을 보면서

 

 

사면길을 한참 돌아서 드디어 천자암에 도착

 

 

수령 약 800여 년으로 추정하며 원줄기가 용트림하며 뒤틀리며 자랐고 두 그루가 나란히 있는 쌍향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릴 반깁니다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의 사연입니다.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때 지팡이로 짚고 온 향나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를 내리고 자랐다고 합니다.

 

 

앞에서 인증컷. 전체를 담기가 애매합니다.

 

 

천자암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잠시나마 여유를 가져봅니다.

 

예전의 단순한 건물에서 천자암이 점점 모양새를 갖춥니다.

 

천자암봉에 오르는 사면길의 사사로운 여유로움

 

 

문득 철쭉이 피는 계절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면서

 

 

연산봉까지는 못가고 송광굴목재에서 중식을

 

 

새벽같이 일어난 준비한 음식들

 

 

호남정맥 능선이 평쳐진 가운데, 고동산 통신타워가 보입니다

 

 

식후 오름길에 힘들어하지만 결국 연산봉에 도착합니다.

 

 

장군봉을 배경으로 한컷

 

 

예전 찍었던 사진과 비교할려고 연산봉에서 한컷

 

 

지난온 연산봉, 천자암봉 능선이 보입니다.

 

장박골로 평이하게 오르는 길, 제법 속도를 내어봅니다.

 

 

장박골에 도착. 유래도 살펴봅니다.

 

 

장군봉 정상표지석이 2021년 새로 세워졌네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장군봉을 가기위해 마지막 힘을 내어봅니다.

 

 

새로이 만들어진 장군봉 표지석이 있습니다.

 

 

장군봉에 서서 한컷

작품활동에 몰두하신 서작가님도 이번엔 모델로 활동 

 

 

이전 장군봉 표지석, 아마도 고문님께서 추억에 잠기신 듯

 

 

장군의 설명판도 읽어보고

 

 

아래엔 미완의 돌탑옆으로 하산중인 회장님

 

 

어디로 갈까나?. 갈림길 안내판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때론 번뇌도 심어 줍니다.

 

정상 부군에 꽃향유가 한창입니다.

 

 

벌개미취도 이렇게 끝나나요?

 

 

지고문님의 하산 모습

 

 

너덜지대도 보이고

 

 

선암사 마애여래입상

 

 

드디러 선암사에 도착

 

 

잘 정돈된 경내 통행로

 

 

한참을 내려갑니다.

 

 

천년고찰의 위용. 하산길이 근사합니다.

 

 

승선루에 도착

 

선암사 승선교

 

 

옆에서 본 모습

 

 

부도탑의 모습

 

 

또 한참을 걷게 되는 잘정비된 선암사길

 

 

또 한참을 걷게 되는데

 

 

드디어 선암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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