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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18.(정기) / 담양 추월산 / 산타나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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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9차 담양 추월산

여름과 가을사이
오늘의 야생화 꽃무릇 닭의장풀 며느리밥풀

<추월산> 전라남도 5대 명산,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731m)은 전라남도 기념물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또한,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한울회 2021년 9월중 정기산행 >

○ 일   시 :  2021년 9월 18일(토) 10:00 ~ 15:30

 장   소 :  추월산(전남 담양군 소재)

 참   석 :  7인(청량, 아우야, 신고문님, 한솔이, 떠날꺼야, 잎새공주, 산중애)

 산행결과

  -  높이 :  731m

  -  산행거리 :  7.5km

  -  산행시간 :  5.5시간(휴식0.5시간)

  -  이동시간 :  1.0시간

  -  산행구간 :  보리암주차장  보리암  1122계단  보리암정상  추월산   월계삼거리  월계리

       → 주차장

 
 
 
추월산 정상

 

추월산 개념도

 

 

주차장 입구는 한산하기만 하다 예전 명성은 다 어디가고...

 

꽃무릇의 계절이다.

 

보리암 중창공덕비 옆 바위동굴

 

보리암 암릉 단풍이 들면 환상적일듯

 

커다란 칼모양의 담양호의 모습

 

닭의 장풀은 올 여름내내 저리 파랗게 지냈으리라

 

태어난지 얼마안된 메뚜기인듯

 

충장공 김덕령장군 부인 흥양이씨 순절비.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김덕령 장군의 가족을 잡기위해 여기까지 추격해와 절벽아래 계곡으로 투신 순절한 곳이라 한다.

보리암.  추월산 절벽 사자바위 중간에 세워졌다.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가 나무로 만든 매 세 마리를 날려 보내 앉은 자리에 사찰을 지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그 세 곳이 바로 장성 백양사, 순천 송광사, 그리고 담양 보리암이다. 보리암은 장성 백양사의 말사다. 菩提庵이라 쓰고 보리암이라고 읽는다. 보리는 산스크리트어로 깨달음을 의미한다.    

 

며느리밥풀도 올여름과 함께 떠나겠지

 

1122계단을 오르고 있다

 

보리암 정상에서

 

호남정맥 능선들 가인연수원(대법원)도 보인다

 

건너편 암봉에 서서. 어렵게 기어서 올라왔다

 

추월산 등산로

 

정상에 인증샷

 

노랑괴불주머니

 

가을하늘엔 감나무 제격. 아직 좀 이르다

꽃무릇이 절정이다

 

추월산은 누워있는 부처를 닮았다고 해서 와불산(臥佛山)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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